[속보] 경찰, 전철연 소속 회원집에 무차별 압수수색, 전철연 탄압 노골적으로 진행중...

경찰이 금일 4월 13일 철대위 사무실도 아닌 개인의 집에 대하여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 7일 경찰을 폭행했다는 터무니 없는 이유로 지금상공 철대위의 회원을 구속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그 회원의 집에 경찰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또한 혜화 경찰서는 그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도농 철대위 회원집에도 경찰을 보내 철대위 사무실도 아닌 가정집을 압수수색하였다. 지금상공 철대위에서는 뒤져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경찰관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상부에 보고하겠다'라고 말했고, 도농철대위 회원의 집에서는 컴퓨터 1대를 가져갔다. 그리고 회원에게 협박을 하듯이 '전철연 회원들중 200여명을 조사하고 있고 모두 처벌하겠다'라고 말하고 돌아갔다.

또한 공안부의 '이제영검사'는 구속중인 인태순 연사위원을 불러 '전철연의 승리지역을 모조리 불러서 조사하를 할 예정이다'라고도 하면서 전철연의 탄압을 노골적으로 내놓고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의 일환으로 전철연 소속 철대위에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고, 경찰과 검찰, 행정관청, 건설사들이 서로 짜고 '전철연 죽이기'에 적극 발벗고 나선것이다. 지속적으로 전철연 회원들에 대하여 소환장을 남발하고 열사투쟁을 잠재우기 위하여 강도높은 탄압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철연은 그 어떠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거침없는 투쟁을 전개해 나갈것이다. 탄압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우리의 신념은 굳어질 것이며, 너희의 간악한 음모를 파헤쳐 반드시 승리의 밑거름이 되게 할 것이다. 열사들의 명예회복을 이루고 열사들의 염원인 민중세상을 앞당기기 위하여 우리는 그 어떠한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갈 것이다.

- 건설자본 배불리고 서민 고혈짜는 전철연 죽이기 당장 중단하라!!
- 권력의 시녀 검찰은 전철연 죽이기 즉각 중단하라!!
- 용산철거민 죽여놓고 전철연 탄압 왠말이냐?
- 열사의 염원이다 이명박 정권 타도하자!!
- 자본가 정권 이명박 정권 결사투쟁으로 타도하자!!
- 투쟁으로 투쟁으로 열사의 염원 쟁취하자!!

2009년 4월 13일

--- 전 국 철 거 민 연 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