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된 동지들 풀려나고 한명은 구속방침!!

지난 5월3일 물품을 전달하려다 화성경찰서소속 깡패경찰들에게 살인적인 폭행들을 당하고 전원연행 되었던 철거민들이 어제 오후10시경이 되어서야 일부석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권선위원장 동지는 검찰의 구속방침으로 인해 함께 나오지못하고 실질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위를 주동하거나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 몸이 아파 차안에서 쉬고 있던차에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에 의해 머리채를 휘어 잡히고 끌려 나가 경찰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던 것뿐인데 검사지휘를 받고있던 화성경찰서측에서는 “구속방침이 내려졌으니 우린할수없다”면서 아무런 죄도없는 철거민들을 27시간씩이나 가둬놓더니 이젠 억울한 철거민을 구속까지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화성 경찰서측의 철거민탄압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 상태입니다. 단순히 물좀 집어넣어 주겠다는 다는 철거민들에게도 이런 만행들을 자행하고 있으니 수청동철거민들에 대한 탄압은 더욱 악랄하게 자행이 되고 있을 것입니다.
3일날의 사태에 대해 정보과장의 사과를 받아내고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이후로는 물품전달이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장이 인권위 조사관과 철거민들에게 약속을 한 상태입니다. 물론 경찰놈들의 이러한 작태를 보아 얼마나 신뢰를 할수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약속이행과정을 지켜본후 기만적인 일이 생긴다면 3일날의 만행에 대해 응징하고 타격하는 투쟁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투쟁 -

* 살인적인 폭력연행 화성경찰서 자폭하라!!

* 살인집단 깡패집단 화성경찰서 각오하라!!

* 철거민생존권 말살하는 노무현정권 타도하자!!


-전국철거민연합(02-833-5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