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속보] 팔다리가 부러진채 길거리로 내몰린 화서주공 철거민들!!

전철연 | 2006.01.24 00:32 | 조회 3795
오늘오전 10시경서부터 자행된 철거깡패들의 살인적인폭력으로 주민들 전원이 부상을 당한 화서 철거민들이 밤11시 가넘은 이 시간에도 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상을 당하고 입원중인 철거민 한분은 점점 심각하다고 합니다.

철거깡패들의 살인적인 폭력은 오늘 완전히 미친개와 같았습니다. 지역에 집달관을 대동하고 지역에 침입한 400여명의 철거깡패들과 이들을 철저히 보호(?) 해주려고 출동한 수원중부 경찰서소속 깡패경찰들은 제일먼저 주민들이 뭉치는 것을 막으려고 주민들을 뿔뿔이 흩어놓고 개떼처럼 달려들어 주민들을 감금시키기 시작 했습니다,
조직폭력배들로 구성된 철거깡패 놈들은 주민들 중에 저항하는 사람이 있으면 집중적으로 그 사람을 다른 곳으로 끌고 가 집단폭행을 하였고 이중 아주머니들에게는 욕설과 얼굴에 침을 뱉는 등 극악한 만행을 자행 하였습니다.

여자남자 가리지 않고 폭력을 휘둘러대자 주민들은 경찰들에게 신변보호요청을 몇 번씩이나 하였으나 경찰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철거깡패들이 주민들에게 휘두르는 폭력을 보고도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는 등 그야말로 경찰제복만 입었지 철거깡패들과 하나도 다를 바 없는 뻔뻔함으로 일관하였습니다. 바로 옆에서 철거깡패들이 한사람의 주민을 놓고 집단폭행을 자행했을 때도 경찰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팔짱을 끼고 있었으며 집단폭행당한 주민의 얼굴부위를 집중적으로 구타를 할 때에도 경찰들은 한편의 영화를 관람하듯이 썩은 이빨을 보이며 웃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철거깡패들에게 머리를 집중적으로 두들겨 맞은 철거민은 병원으로 실려가 현재 계속 통증과 호흡곤란 을 일으키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구토증세 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서철거민들을 상대로 한 철거깡패들의 집단 폭행은 여자남자를 가리지 않고 장시간동안 계속되었고 이로 인해 주민들 다수가 부상을 입고 한명은 병원에 입원해있는 상황이고 아주머니들을 포함한 남성동지 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지역탈환투쟁을 모색하다, 경찰들과 철거깡패들의 삼엄한 경비와 폭력에 결국 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한채 길거리에서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생가를 철거당한 40여세대의 주민들은 시행사측에서 어떠한 내용도 듣지못하고 졸지에 삶의 터전을 빼앗겼고 주민들의 살림살이와 당장 학교 갈 아이들의 책가방과교과서등이 시행사측에서 동원한 이삿짐차량20여대로 모조리 강탈당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러한 가운데서도 끈질긴 투쟁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주거권을 쟁취하기위한 본격적인 싸움은 지금부터라는 각오로 모두들 이후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80여명의 철거깡패들이 상주하며 주민들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비록 오늘은 깡패경찰들과 철거깡패들의 삼엄한 경비와 극악한 폭력으로 지역을 탈환하지못했지만 화서철거민들과 전철연은 강위력한 투쟁들을 전개할것입니다, 이후상황도 주시하여주시고 민중언론에 계시는 동지들께서는 화서철대위에서 일어나는 경악스런 만행들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통하여 양극화해소의 가면을 쓰고 힘없는 소수약자들의 천부적인 권리를 짓밟고 있는 노무현 정권의 비현실적인 주택정책과 살인적인 만행을 폭로해주시기 바랍니다.=투쟁=


* 동절기 생가철거 수원시청 박살내자!!
* 철거깡패 비호하는 중부경찰서 박살내자!!
* 화서주공 철거민 탄압하는 중부경찰서장 자폭하라!!
* 결사항전 결사투쟁 노무현 정권 타도하자!!

화서주공 철거민 대책위원회(011-9986-8371)/ 전국철거민연합(02-834-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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