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천막마저 폭력으로 강제철거를 한 수원시청 김용서

오늘 오후5시 30분경 주거권을 요구하며 24시간 비닐천막 하나에 의존한채 194일째 수원시청 정문에서 날 바닥노숙 투쟁중인 화서주공 철거민들을 수원시청은 70여명의 용역깡패와 구청직원 ,수원시청 직원을 동원하여 집회신고가 되어있고 일몰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차를 강제 견인하고 주민들의 생필품이 들어 있는 트럭과 프랭카드등 시위용품을 강탈해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지 하기 위하여 화서동지들은 차 밑바닥에 들어가 강력하게 저항하였으나 전문적으로 폭력을 사주받은 용역깡패들에 의해 구타와 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비민주적인 개발사업을 폭로하고 수원시청의 폭력적인 만행들을 담은 사진과 집회용품까지 모두 싹쓸이 하고 21번째 비닐천막까지도 철거하였습니다.
자본 편에 서서 노동자 죽이기에 나선 노무현정권과 다를바없는 수원시청 김용서 시장은 철거민죽이기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발이익 환수제에 의해서 세입자 주민들에게 보장되어 있는 임대주택을 건설하지 않으려고 건설업체와 수원시청의 합작 만행의 포악성은 살인적입니다.

이 시간도 화서주공철거민 동지들은 민중주거권 쟁취를 위해 죽음을 각오하는 투쟁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폭로하고 힘찬 연대투쟁을 바랍니다.

-죽음을 결의했다 수원시청 박살내자!!

-투쟁만이 살길이다 투쟁으로 쟁취하자!!

-폭력개발 묵인하는 한나라당 자폭하라!!

-자본과 정권 박살내고 민중주거생존권 쟁취하자!!

=화서주공철거민대책위원회(011-9986-8371)/전국철거민연합(02-834-5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