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거민연합 집중집회

“주거생존권 말살하는 용산구청 규탄 집중집회”



일시 : 2011년 8월 25일(목) 오후 1시

장소 : 용산구청 앞 (녹사평역 부근)

주최 : 신계철거민대책위원회

문의 : 02-834-5563, 연사국장 010-6297-8032

후원 : 전국철거민연합, 용산참사 진상규명및 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 구속노동자회,

민주노점상연합, 민중의 힘,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빈곤사회연대


용산참사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건설자본에게 막대한 이익을 위해 마구잡이로 진행되는 개발, 제대로 된 대책도 없이 원주민들을 한순간에 쫓아내는 개발은 여전히 개발업자, 철거용역깡패의 손에 의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국철거민연합은 잘못된 개발악법과 철거깡패들의 폭력에 맞서 그리고 아무런 대책 없이 자행되는 강제철거에 맞서 지역 곳곳에서 현재까지 주거권을 요구하며 투쟁 해 왔습니다.


용산구청 앞에서 1년이 넘게 천막농성 진행!

신계철거민대책위원회(신계철대위)는 2008년 아무런 대책도 없이 폭력철거 당한 (용산구) 신계동 세입자 철거민이 선-대책 후-철거, 주거권 보장을 요구하며 결성된 지역철거민 조직입니다. 신계 철대위는 용산구청에서 비닐 천막 하나에 의지해 주거권을 요구하며 날바닥 투쟁을 계속적으로 전개해 왔습니다.


용산참사 투쟁으로 전 신계위원장 구속!!

이 와중에 신계철대위 전 위원장이었던 김주환 동지는 용산참사 철거민투쟁을 연대하다 구속되어 실형 5년형을 받고 현재 춘천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현 위원장은 용산 구청앞에서 천막농성하는 가운데 지난 겨울 폐렴에 걸려 병고를 치루기도 했습니다.

8월 23일 오후 1시에 신계철대위는 용산참사의 주범이기도 했던 용산구청 앞에서 아무런 세입자 대책없이 진행되는 개발을 규탄하며 “주거생존권 말살하는 용산구청 규탄집중집회”를 가지려 합니다. 일정이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시어 주거생존권을 쟁취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신계동 철거민 주거권 보장하라!!
인허가 남발하는 용산구청 규탄한다!!
대책 없는 개발사업 투쟁으로 박살내자!!


** 추신: 12시 경에 오시면, 함께 식사가 가능합니다.

신/계/철/거/민/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