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청진동철거민들 피토하고 병원으로후송!!

그동안 종로구청에서 노숙투쟁을 전개하고있는 청진동철거민들이 연이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4일 마지막 남아있던 청진철대위 사무실이 강제침탈당하면서 모두들 길거리로 내몰려졌으며. 청진6지구 철거민들은 그날부터 종로구청 앞 노숙투쟁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구청이나 시행사 쪽에서는 명분 쌓기 용으로 면번의 면담의 자릴 주선했을 뿐 현실적으로 청진동 철거민들의 최소한 의 요구사항을 외면한 채 어떻게 해서든 돈 몇푼 으로 내쫒는데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이로 인해 64일째를 맞고 있는 청진동철거민들의 노숙투쟁에 청진동 철거민들이 연달아 추위 로 인한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습니다. 어제 노숙투쟁을 전개하시던 주민한분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은 다른 주민 한분이 피까지 토하면서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원진 날씨 속 에서 주민들의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 계속해서 부상자가 발생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그동안 방관해왔던 종로구청 놈들은 계속해서 부상자가 발생하자 이것이 문제가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청진동철거민들이 노숙투쟁을 하며 쓰던 방송차량을 철거하겠다고 철거반들을 잔뜩 동원해놓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종로구청앞에 철거반들과 청진동 철거민들이 대치하고 있고 전철연 동지들이 종로구청 앞으로 집결하고있습니다.

동지들 !!
종로구청 앞에서 투쟁을 힘겹게 전개하고 있는 청진동철거민들의 투쟁에 동지들의 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주변에 계시는 동지들은 지금즉시 종로구청으로 모여주시고 이것을 보시고계시는 각단위에서는 연대투쟁과 지지방문을 조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쟁 -

청진동 철대위 017-706-1083/ 전국철거민 연합 02-833-5563 (문의전화).

종로구청에 항의 전화 바랍니다..
종로구청장실 :02-.731-0303
민원실 : 02-731-0161

- 철거민생존권 말살하는 종로구청 박살내자!!.
- 동절기 폭력철거 투쟁으로 박살내자!!.
- 투쟁하는 철거민이 철거에서 해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