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노무현정권의 부상자방치!!

사상초유의 무력침탈이 자행된지 오늘로써 7일째 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경찰특공대를 포함 2500여병의 깡패경찰들에 의해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강제 진압을 당하고 4개경찰서로 분산수용이 되어있는 철거민들이 당일 경찰특공대 놈들이 휘두른 몽둥이와 손도끼등에 의해 다수가 부상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현재 경찰서를 돌아가며 면회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동지들에 의하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동지들 외에도 온몸에 화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하는 철거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 측에서는 치료를 방치하고 있고, “치료를 받을수있게 해달라” 는 동지들에게 오히려 고압적이게 “구치소로 넘어가서 치료를 받아라” 라는 말과 이에 항의 하는 동지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만행은 4개 경찰서마다 똑같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 화성서, 수원남부서, 수원중부서, 용인서등..)

한가지 더말씀을 드리자면 진압당시 특공대놈들이 사용했던 물대포에 최루액이 아닌 신경을 죽이는 약품을 타서 철거민들에게 뿌린것 같습니다. 진압직후 철거민들은 피부에 아무런 감각도 없었고 하루가 지나서야 한쪽 다리에 심한 화상에 의한 통증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화상은 현재여러명이 똑같이 입었습니다. 오래 방치하면 흉터가 생기기 마련이고 고통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음에도 경찰 측에서는 여전히 이러한 상황들을 방치하며 “여기선 안된다, 구치소로 넘어가면 거기서 말해라”는 등의 떠넘기기 식의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에 4개 경찰서 유치장안에서 죄인아닌 죄인취급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동지들은 유치장안에서도 공세적인투쟁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거생존권 투쟁에 결합하셔서 함께 투쟁을 전개해오셨던 동지들이나 지지와 엄호를 보내주셨던 동지들께서는 분산된 동지들에 대한 면회투쟁과 부상자치료를 방치하고 있는 경찰서와 경찰청 그리고 청와대 노무현이에게 강한 항의 전화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투쟁 -


전국철거민연합(02-833-5563)


* 살인적인 강제 침탈 노무현 정권 각오하라!!

* 총단결 총투쟁으로 자본가정권 박살내자!!

* 철거민 생존권 말살하는 노무현정권 타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