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광석 의장님 추모제 입니다.

전철연 | 2019.05.06 09:17 | 조회 4277

아래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의장의 발언 올립니다.

"고인이 되신 고광석 의장님께서는 철거민과 노점상 빈민투쟁.운동의 1세대 이십니다. 1세대 투쟁은 우리 빈민운동의 토대를 만드셨고 우리 빈민운동의 주춧돌을 놓아주셨습니다.

대한민국 건설자본과 토건족들은 이 주춧돌에 의해서 착쥐와 수탈과 억압의 고리가 끊어 질까봐 전전긍긍 하면서 자본가 정권이 독재와 자본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 우리 민중들의 피와 목숨을 요구 했었습니다.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의장동지와 그 1 세대를 이끌었던 빈민투쟁, 빈민운동을 했던 그 투사 선배들은 오히려 피와 목숨을 전면에 걸고 싸웠습니다. 쟁취하고 지켰습니다. 발전시켰습니다. 우리는 그 추춧돌 위에 집을 짓고 우리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도 몸부림으로 투쟁하고 있습니다만 이 자본주의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은 마이너스 성장시대입니다. 이미 자본주의는 그 성장의 한계를 넘어서 인계점을 돌았습니다. 그 한계점을 지나버렸습니다. 자본주의는 내리막길 입니다. 쇠퇴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는 우리국민들은 계속 가난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 국민들은. 민중들은 더욱 가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노동착취와 민중수탈을 통해서 오로지 그것만을 통해서 유지하고 있는 이 자본주의는 그 자본을 지키기 위해 철거민과 노점상, 우리 가난한 노동자와 서민들의 피와 목숨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정말 이 시점에서 의장님을 비롯한 1세대 그 투쟁의 성과, 그 투쟁의 의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키지 않으면 자본주의를 살리기 위해서 자본이 살기 위해서 요구하는 우리의 목숨! 결코 안전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광석 의장님. 그 한 많은 세월!  착취와 수탈과 억압 이 분노의 세월!  어떻게 뒤로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셨습니까...

이제는 그 한을 내려 놓으셔야 합니다.
그 한을 풀어 드리는 것은 이제 살아남은 자들의 몫이기 때문 입니다.

한을 내려 놓으입시오!  그 분노도, 그 분한 세월도 이제는 뒤로 제껴 놓으십시오. 오로지 강제철거가 없는 세상에서, 노점상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수있는 그런 세상에서, 남북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그 세력들이 보이지 않는 그런 곳에서 평온하게, 편안하게, 정말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면서 몇 말씀 올리나이다.."

- 도시빈민 다 죽이는 개발악법 갈아엎자
- 투쟁없이 쟁취없다 투쟁으로 쟁취하자

- 전궄철거민연합 02)834-5573, 2611- 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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