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북구청앞 집중집회 !!

하월곡2지구 개발지역에선 철거깡패들의 횡포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강제이주를 당하고 있고 동절기 강제철거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여전히 살인적으로 자행되고 있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없이 길거리로 내몰리게 된 철거민들은 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철거깡패들과 폭력경찰들로 인해 생존자체가 위기에 처해있으나 아무런 보호를 받고 있질 못하고 있고 철거깡패들의 횡포를 견디다 못한 주민들은 성북구청에서 주거생존권을 요구하며 매일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월곡동 철거민들은 성북구청 앞에서 매일 집회를 전개하고 있으나 성북구청측은 하월곡동철거민들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집회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가로막는 가하면 이에 항의 하는 철거민들을 폭력적으로 방해하고 부녀자들에겐 의도적으로 접근해 온몸을 더듬는 등의 파렴치한 작태를 벌건 대낮 에도 자행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억울함을 알릴 수 있는 합법적인 집회마저 구청직원들에 의해 원천봉쇄당하고 있습니다.

합법적이고 정당한 집회를 보호받지 못하고 연일 성북구청 직원들에 의해 인권과 삶이 벼랑으로 내몰려야만 하는 철거민들의 최소한의 생존의 요구를 폭력적으로 짖밟고 있는 성북구청의 만행들을 분쇄하고자 전국 철거민 연합 에서는 월곡2 지구철거민들의 생존권과 성북구청의만행을 분쇄하기위한 투쟁을 다음 과 같이 전개하고자 합니다,

다믐

집회명칭: 성북구청장 처단 및 월곡2지구 철거민주거권쟁취를 위한 투쟁대회
집회 장소: 성북구청 앞
일시:2005년 1월 17일 오후1시